IT와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농업에 관련하여 알려드릴까 합니다. 농업하면 우리가 친숙히 다루어온 IT기술과는 거리가 멀고 도시에 비하면 기술적으로 뒤쳐져 있고 나이드신분들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 몇년간 이농법에 IT 기술들이 접목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은 팜테크, 농업테크, 에드리 테크 라고 부르는데요. 이 농업테크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업테크와 푸드 테크의 공통점은 모두 사람의 먹거리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고 다만 푸드테크가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농업테크는 기존은 농업생산방식을 좀 더 혁신하는 그런 기술입니다. 물론 두 산업층이 만들어진 이유는 굉장히 비슷한데요. 안전한 식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해 내기 위해서 입니다. 실제로 지금처럼 인구가 증가하고 기후 변화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면 식량전쟁이 일어난다는 말도 있는데 진짜 전쟁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위험한 상황이 닥칠 수 있는건 사실일 것입니다.

 농업테크의 주요 기술은 사람의 노동을 좀 줄이면서 효흉적으로 가꿀 수 있는 기술과 정확한 기술을 제공해서 작물을 기를 수 있는 기술로 나뉩니다. 기본적으로 보다 값싸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 그런 기술 입니다. 농업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라는 네덜란드 입니다. 각종 자동 운송장치와 검사장치, 그밖에 각종 센서 들이 꽉 들어 차있고 기 기능으로 자동으로 온실 환경 제어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이 알아서 온실의 온도와 습도 그리고 조명과 빛등 여러가지 영양 요소들을 관리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 기능으로 현재 이곳에는 직원 8명만 있어도 충분하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수확도 자동으로 해주는 로봇도 개발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처방농업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농기계와 농경지 이곳저곳에 여러 센서를 부착하여 토지와 작물에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기를 바탕으로 일기예보 등과 결합하여 해당지역에 알맞는 농사법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토양상태, 작물 성장 상황 그리고 주요 기후 변화 지표까지 굉장히 다양한 정보까지 함꼐 고려하여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굉장히 휼륭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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