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XL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픽셀XL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제품은 문제 이슈가 좀 많았죠 블루투스, 스피커, 카메라,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하고나서 지문인식센서가 안듣는다는등의 말이 많았는데 저는 정상 제품으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은 굉장히 평범합니다 약간좀 지루할 수도 있는데요 두께도 꽤 두껍고 그냥 픽셀도 상당히 두꺼운 편이었는데 픽셀XL은 더욱이나 자체 크기가 있다보니까 더 두껍게 느껴지는것 같았고 전면 상하 베젤도 두꺼운 편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손에 잡히는 느낌은 상당히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서 싫어하시는 분도 있을듯 하네요

뒤에 큼지막하게 있는 지문인식센서는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이 됬습니다 가로로 돌려도 문제 없었습니다 특히나 폰크기가 큰편이어서 화면이 큰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만족해 하실것 같네요

여기에 화면은 5.5인치 QLC아몰레드인데 화면이 굉장히 괜찮은편이었고 2.5D글라스로 되어있어서 완성도도 휼륭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맘에 들었던것은 속도 였는데요 순정 안드로이드다보니까 앱실행을 하면 너무 빠르게 떠서 누를때마다 너무 쓰기 편했습니다 눌렀을때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사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이제품은 그런 것이 없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카메라 기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주간 야간에도 잘 나오고 손떨림 기능도 역시 들어가 있습니다 렌즈가 하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웃포커스 보케기능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전면카메라 화질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F2.4의 어두운렌즈가 들어있어서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할 수 밖에 없어서 흔들리는 사진이 많이 찍히는것 같네요 

반면에 배터리는 휼륭했습니다 3450mAh 배터리가 들어있는데요 사실요즘 용량으로 생각해봤을때는 그렇게 큰 용량도 아니고 이정도 두께에 이정도 용량이면 효율이 썩 좋은편도 아니지만 화면켜짐시간이 6시간에서 7시간정도 걸린다는 점은 좋은것 같습니다 충전시간은 USB Type-C 포트로 했을때 2시간 10분 정도 걸렸는데 빠르지는 않지만 이정도의 배터리가 오래 쓸 수 있다는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용납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품을 평가하자면 상당히 잘만든거 같습니다 제가 이러한 재질과 그립감을 좋아해서 그런점도 있지만 그걸 제외 하더라도 성능이나 기타 성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크게 두가지 인데요 첫번째는 처음 부분에 말씀 드렸듯이 업데이트를 할때마다 계속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에 정식수입도 안되서 AS받기도 애매하다는점을 감안할때 분명히 생각해볼만한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처음 출고가 기준으로 86만원정도인데 사실 이렇게 크고 두껍고 트렌디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단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으로 좋기때문에 전반적으로는 분명히 좋은 폰인것은 확실하지만 경쟁사 갤럭시나 아이폰이 비슷한 가격이라고 한다면 그거대신 픽셀을 사라고 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