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니 엑스페리아XZ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에서는 소니의 골수 팬이 아니면 느끼기 어려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비슷했고 일반 흔한 소니 폰이라고 해도 무방한 디자인 입니다. 소니를 계속 쓴사람은 디자인이 많이 바뀐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질도 알루미늄으로 바뀌었고 좌우도 살짝 둥글둥글 해서져 잡이고 편해지고 그립감도 좋습니다. 전면도 살짝 휘어서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듀얼심을 지원해주고 싱크 슬롯을 별다른 도구 없이 땡겨주기만 하면 바로 뺄 수 있는 점은 좋아보입니다. 다음을오 마음에 드는 것은 전원키 입니다. 지문인식도 똑같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손가락을 누르고 있으면 지문인식으로 잠금이 해제되고 인식되지 않은 지문을 사용하면 화면이 열리지 않게 됩니다. 단점은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지문인식 확률이 현저하게 저하되기 때문에 이 제품의 인식률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기존의 엑스페리아와 큰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첫번째로는 통화 음량이 상당히 큽니다. 지금까지 써본 소니 기기중에 제일 큽니다. 물론 음질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예전처럼 통화를 못할 정도로 통화품질이 안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VRT도 공식 지원을 하지만 문제는 위에 떠있는 VRT아이콘을 없앨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소리가 휼륭하진 않지만 그냥저냥 중간 정도로는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못들어줄 정도도 아닙니다. 거기에다 개인적인 아쉬운 점은 이어폰 젝이 위에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는 이어폰 젝이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해야할 시점 같습니다. 다음으로 소니의 자랑 카메라 입니다. 두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그동안의 소니 카메라 중에는 제일 좋았습니다. 색정확도도 제일 좋고 손 떨림 방지 기능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카메라다 라고 부를수 있는건 아닙니다. 포커스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면카메라 까지 AF를 지원하고있어 조금더 선명하게 자신의 모공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볼륨키가 아래쪽에 있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되게 애매한 위치여서 수정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성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누가 업데이트 되면서 충분이 그 기능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램이 3GB입니다. 최신 플래그쉽 핸드폰이라면 최소한 4GB트는 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배터리는 딱히 오래 간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충전은 1시간 30정도로 빠르지만 물론 이건 퀵차지 3.0지원되는 기기를 썼을때 입니다.

그 외에 소니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음장, 흥향효과 다이나믹 노멀라이저, 블루투스 고음질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방수방진도 지원하고 글로벌 모델답게 세계어디 어디서 전혀 문제 없이 거의 모든 통신사를 다 쓸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7이 터진 상황에서 이 제품이 나온건 신의 한 수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삼성과 애플폰에 비해서 비트리가 딱히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종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신념으로 인해서 삼성이나 애플은 싫다고 하면 굳이 말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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