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화웨이 미디어 패드 M3를 들고 왔습니다. 이 제품도 의외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사양도 그렇고 아저씨들이 리니지 할때 전화기를 계속 쓰면 바쁘니까 테블릿을 놓고도 하신다고도 하시더라구요. 요즘 테블릿이 나온것이 없어서 저처럼 작은 테블릿을 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릴만한 제품 같습니다.
사이즈는 8.4인치이고 기린 950이들어가 있습니다. 이제품도 와이파이랑 LTE 두가지 제품이 있습니다. 사양은 똑같고 와이파이만 되는 것과 LTE까지 되는것 그차이가 있습니다. 제품상자 아래에 설명서가 있고 옆에 마이크로 심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USB케이블이 있는데 핸드폰에 뒤집어서도 끼울 수가 있습니다. 그아래는 충전기가 있습니다. 이 충전기의 출력은 5V에 2암페어 인데 특별히 고속 충전이 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음은 테블릿 본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전면부터 보면 중요한 부분들은 다 써있습니다. 필름을 떼고 전원을 넣으면 오른쪽에 전원키와 볼륨키가 있고 윗쪽에 이어폰젝과 스피커 젝이 있습니다. 왼쪽은 아무것도 없고 아래쪽은 마이크로 USB포트, 스피커 그리고 심카드 트레이 혹은 와이파이 모델은 마이크로 심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위쪽에도 스피커가 하나 있어서 스테레오가 됩니다. 뒤쪽도 보면 화웨이 로고가 있고 그 위에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고 가볍습니다. 4:3같은 경우는 손으로 잡기 조금 어려운데 이 제품은 16:9라서 손으로 잡기 딱 좋습니다. 뒤쪽에도 다이아몬드 커팅이 되어 있어서 디자인 자체는 굉장히 깔끔합니다.
간단하게 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홈 버튼을 누르면 지문인식이 됩니다. 홈버튼을 몇번 누르는가에 따라 혹은 슬라이딩 인식이 되는등 여러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 디스플레이모드도 2가지가 들어가 있는데 보통이나 생생함 중에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화이트 밸런스 조절모드와 블루라이트 차단모드도 들어가 있는데요 단순히 스테레오 스피커 뿐만 아니라 SWS모드, 스마트PA 그리고 아세이 카세이의 AK4376까지 탑재되어 있어서 HIFI를 추구 했습니다. 처음 디스플레이 채도는 조금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 하시기전에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화웨이가 항상 가지고 있는 기능인 네비게이션 기능도 탑재되어 있고요. 가장 마음에 안드는 것은 아이폰 스타일의 런쳐입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스타일이 먹히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쓰기에는 전반적으로 불편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기능구성과 퍼포먼스 자체는 굉장히 괜찮았고 빠릿빠릿했습니다. 어지간한 앱을 켜도 렉이라는 것은 발견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기기가 화웨이의 기기가 멀티테스킹은 굉장히 느리게 마련인데 이기기는 이상하게 빨랐습니다. 화면도 넓어가지고 총6개의 앱을 한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화면이 크다보니 웹서핑 같은것도 엄청 편하다는 것도 인정을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웹서핑을 실제 해봐도 화면이 크기 때문에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읽기도 굉장히 편합니다. 모바일버젼 뿐만아니라 PC버젼으로 바꿔봐도 역시 보기에 편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테블릿기기들이 그렇듯이 멀티미디어가 안좋다는 것입니다.

스피커는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가 상당히 않좋아서 정면과 후면 모두 조금 핀트가 어긋난것 같으면 서도 약간 뭉개지기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일단 첫인상은 그다지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 이상하게 테두리에 크롬을 두르는 바람에 촌스럽게 만들어 놓고 뒷쪽에 마킹이라든지 아이폰을 쭉늘려놓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만약 이 기기를 사용하신다면 어중간한 크기의 사이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배터리가 오래가고 성능도 괜찮고 UI도 참고 쓸만은 합니다. 카메라가 조금 아쉽긴한데 솔직히 이렇게 큰 기기로 카메라를 주력으로 찍으시는 분은 많을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이런 류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충분히 어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 화웨이 미디어패드M3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샤오미 홍미 노트 4X를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짚고 넘어갈 점은 이 제품이 완성도가 굉장히 좋다는 겁니다.
전반적인 마감이나 여러가지 디자인이나 상당히 잘만들었습니다. 손에 딱 잡았을때 신경쓴 기기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위아래 부분이 메탈이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바뀐 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실제로 사용할 땐 그렇게 이질감도 들지 않고 그냥 디자인적 요소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이렇도 생각보다는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원을 키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뒤쪽의 지문인식센서가 있어서 눌러주면 빠르고 정확하게 켜지고 핸드폰 앞부분 엑정을 두번 두두려주면 켜집니다. 또 화면의 패널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해상도가 굉장히 좋은것은 아니지만 이 가격대에서 이정도 색정확도와 취도는 충분히 만족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안에 있는 앱은 제가 기본적으로 제가 썩 좋아하는 인터페이스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최적화를 잘해놨는지 앱들이 뜨는것이 상당히 빠릅니다. 밖으로 나갔다가 전원을 누르면 상당히 빠르게 반응합니다. 한가지 예외라면 멀티 테스킹할때 가끔 1초정도 딜레이가 걸릴때가 상당히 자주 있습니다. 이것만 빼면 전반적인 동작들이 굉장히 부드럽고 빠르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고 이렇게 괜찮은 폰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래픽이 조금 좋지 않기 떄문에 3D게임이라든지 하드코어한 그래픽작업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단 국산기기와는 다르게 센서가 다들어가 있어서 포켓몬고 AR모드같은 것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심지어 적외선 센서도 있기때문에 TV리모콘으로도 언제든지 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능은 다 만족스러운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통화 음량이 조금 작은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청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폰보다는 조금 작게 느껴지는 아쉬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어폰젝 구멍이 위에 있는것도 아쉽습니다. 저는 폰을 잡았을때 아래 있는것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데 이모델은 위에 있습니다. 대신에 스피커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듀얼은 아니지만 모노 스피커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소리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가격에 이정도 스피커라면 같은가격에 LG나 삼성 제품으로 듣다가 이제품으로 들으면 귀가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카메라를 보면 나름 쓸만한 사진이 나옵니다. 야간에 찍었더니 LG것처럼 다 뭉개버린다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저저도에서는 아주 잘나오지는 않아요. 조금 노이즈끼고 디테일도 죽지만 충분히 쓸마한 카메라 입니다. 전면카메라 쓰면 썩 맘에 들진 않을겁니다. 평범한 수준이긴 한데 썩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완전 좋지도 않습니다. 배터리는 4000미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용량부터 먼가 힘쎈 느낌이 듭니다. 이 제품은 사용시간이 무려 7시간에서 8시간까지 갑니다. 저는 항상 LT를 쓰고 웹서핑을 계속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보통 쓰는것처럼 와이파이에 자주 연결되어 있고 과부하가 덜걸리는 작업을 하시면 심지어 10시간 11시간도 충분히 쓰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 배터리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그렇다고 기기가 너무 느낀 것도 아니고 화면이 어두운 것도 아니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두껍거나 무겁거나 한것도 아닌데도 7시간에서 8시간입니다. 정말 이정도 크기에서도 이정도로 오래간다는것은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신에 충전시간도 충격적으로 오래걸립니다. 핸드폰 아래부분에 마이크로 USB포트를 통해서 충전 합니다. 그런데 충전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조금 너무 오래 걸립니다. 픽 차지도 자체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충전시간은 오래 걸립니다. 근데 그정도를 감안하더라도 배터리는 만족스럽습니다. 서브폰으로 쓰기에는 듀얼유심도 지원하기 때문에 거의 완벽에 가깝고 메인으로 써도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오래가고 기본적인 기능을 쓰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 아직까지는 쓸만한 OS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사면 폰은 너무 괜찮습니다. 이상 샤오미 홍미 노트4X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