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유통기한 지난것 먹어도 된다?

제가 점심에 라면을 주로 먹다보니 라면박스가 많이 쌓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확인해보니 유통기간이 많이 지나있더라구요 버리기는 너무 아깝고 먹지니 왠지 조금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확인을 해봤더니 다행히 아직 먹어도 지장이 없었는데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신분들은 아래 사항을 체크해보셔서 아까운 라면들 버리는일 없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유통기한의 뜻 부터 알아보면 일반적으로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기간을 의미하는데요 중요한것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해서 식품이 반드시 상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소비기한은 식품 섭취에서 건강상 안전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최종 소비기한을 뜻하는 만큼 유통기한보다는 소비기한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겠죠

혹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똑같다고 생각하신분이 있으시다면 이번기회에 잘 알아보시면 좋겠는데요 평상시에는 유통기한에 대해 신경안쓰고 생활했는데 한번 이런일이 일어나니 확실하게 알게된것 같네요

라면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오랬동안 먹을 수 있는 편으로 유명한데요 식약처가 발표한 식품별 소비기한을 살펴보면 미개봉 상태에서 유통기간 경과 후 최대 8개월까지 섭취가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상한지 안상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냄새나 맛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것을 먹으면 면발이 쫄깃쫄깃하지가 않고 맛도 싱거운 느낌이 납니다 이점을 참고하셔서 확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평소에 라면을 좋아해서 상한것도 먹어봤는데 배에 크게 지장은 없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상한것을 대놓고 먹지는 않습니다

여기까지 라면 유통기한 지난것 확인 방법과 섭취 가능여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자취방에서 라면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